(우즈베키스탄)우즈베키스탄 전통빵인 라뾰쉬까와 찰떡궁합인 카이막(Feat. ESSI)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라뾰쉬까(or 논)라고 불리는 화덕에 구운 빵이 있습니다. 빵을 주식으로 먹는 나라라 보통의 대형마트에서는 자체 화덕을 마련하여 직접 구운 빵을 판매하기도 하는데요. 가격도 개당 한화로 약 300원(2800숨) 정도로 매우 저렴해서 서민들이 식사대용으로 먹기에 부담 없는 금액입니다. 크기도 얼굴만치 커서 제 기준에서는 한개의 빵을 2~3명이서 나눠 먹어야 할 정도로 크기가 상당합니다. 최근 들어 집 근처에 있는 까르진까(Korzinka) 마트를 방문할 때면 라뾰쉬까를 하나 사가지고 와서 카이막과 꿀을 발라 먹는데요. 이 맛에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질 못합니다. 라뾰쉬까는 다른 과일잼이나 버터를 발라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