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여유로운 부하라 2박 3일 여행기 (feat. 관광지 총정리) 10월 첫째주 우즈베키스탄 날씨는 아침저녁으로 많이 선선해졌습니다. 저희 부부는 우리나라 국경일 개천절(10월 3일) 휴일을 이용해서 부하라에 2박 3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현지인들 얘기로는 10월이 우즈베키스탄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라고 하더라고요. 6월이나 7월 한여름에 가게 되면 뜨거운 햇살로 어디 돌아다니다가 몸이 다 녹을지도 모른답니다. 저희는 수도 타슈켄트에서 아프로시압 고속열차를 타고 이동을 했어요. 아침 7시 반에 출발해서 도착이 11시 반정도이니까 딱 4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이 고속열차는 중간에 사마르칸트도 경유해서 간답니다. 저희는 이전에 사마르칸트는 여행(이전글 참조)을 해서 이번에는 바로 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