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싸고 맛있는 과일의 천국 : 체리의 계절 (5월) 우즈베키스탄에 와서 처음 맞는 5월입니다. 생각보다 날씨가 그렇게 덥지는 않네요. 한낮에 뜨거운 태양만 피하면 선선한 날씨를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긴긴 겨울이 끝이 나고 이제 봄이 오고 초여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이 시기만을 제가 오랫동안 기다린 이유는 바로 체리가 수확되는 계절이기 때문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일조량이 풍부해서 과일이 맛있기도 하거니와 값이 싸기로 유명한데요.한국에서는 꾀나 값이 나가기도 하고 냉동이 아닌 바로 수확한 체리를 맛보기는 값도 비싸거니와 신선한 체리를 유통하는 곳을 찾기 쉽지 않아 맛보기 힘든 과일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체리 이외에도 딸기, 수박, 멜론, 사과 등등 여름이 되면 맛있는 과일들이 넘쳐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