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막 3

(우즈베키스탄)우즈베키스탄 전통빵인 라뾰쉬까와 찰떡궁합인 카이막(Feat. ESSI)

(우즈베키스탄)우즈베키스탄 전통빵인 라뾰쉬까와 찰떡궁합인 카이막(Feat. ESSI)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라뾰쉬까(or 논)라고 불리는 화덕에 구운 빵이 있습니다. 빵을 주식으로 먹는 나라라 보통의 대형마트에서는 자체 화덕을 마련하여 직접 구운 빵을 판매하기도 하는데요. 가격도 개당 한화로 약 300원(2800숨) 정도로 매우 저렴해서 서민들이 식사대용으로 먹기에 부담 없는 금액입니다. 크기도 얼굴만치 커서 제 기준에서는 한개의 빵을 2~3명이서 나눠 먹어야 할 정도로 크기가 상당합니다. 최근 들어 집 근처에 있는 까르진까(Korzinka) 마트를 방문할 때면 라뾰쉬까를 하나 사가지고 와서 카이막과 꿀을 발라 먹는데요. 이 맛에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질 못합니다. 라뾰쉬까는 다른 과일잼이나 버터를 발라먹는..

(우즈베키스탄) 전통빵 리뾰쉬까 맛있게 먹는 법(feat. 카이막 추천)

(우즈베키스탄) 전통빵 리뾰쉬까 맛있게 먹는 법(feat. 카이막 추천)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은 리뾰쉬까(Лепёшка)라고 주식으로 화덕에 구운 전통빵을 먹습니다. 납작하게 생겨서 가운데는 도넛 모양으로 홈이 파여 있는데요. 보통 시장이나 마트에서 파는 리뾰쉬까의 경우 사람 얼굴만 한 크기로 한 끼 식사로 아주 충분한 양입니다. 리뾰쉬까는 러시아어이며 우즈베키스탄어로는 '논(난)'이라고 부릅니다. 우즈벡어인 난은 인도에서 부르는 화덕에서 구운 납작한 밀가루 반죽 빵과 부르는 명칭이 동일하네요. 과거에 네팔에서 오래 거주한 경험이 있는데 여기서 살다 보니 우즈벡어의 숫자나 몇몇 단어들이 인도나 네팔어와 유사한 부분이 참 많이 있습니다. 역사를 보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제국에서 무굴제국이 파생되어 나간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카이막 맛집 디반(Divan) 터키 레스토랑 방문 후기(feat. 합리적 가격으로 고급진 브런치 즐기기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카이막이 맛있는 디반(Divan) 터키 레스토랑 방문 후기(feat. 합리적 가격으로 고급진 브런치 즐기기 ) ㅇ 상호명 : Divan by demir ㅇ 위치 : 에코파크에서 남쪽으로 걸어서 약 15분 위치 ㅇ 방문 날짜 : 2022년 9월 ㅇ 추천 메뉴 : 브런치 세트(?) ㅇ 예산/인당 : 10~15만 숨(약 1.6만 원) ㅇ 만족도: ★★★★★(5점) ㅇ 한줄평: 고급진 분위기에서 합리적인 금액으로 브런치 즐기기 강추! 단, 종업원 영어 불가능해서 주문이 어려움 오늘은 타슈켄트에서 두번째 방문한 디반 바이 디미르(Divan by Demir) 레스토랑에 대해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현지인 초대로 한번 방문했다가 너무 좋은 기억이 있어서 아내와 둘이 다시 찾았습니다. 타슈켄트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