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즈베키스탄 통계청에서 평균 임금(2024년 1분기 기준)이 발표되었다. 우즈베키스탄의 월평균 명목 임금은 492만 숨(약 55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19.2%라고 한다.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굉장히 높은 비율로 평균임금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실질임금이더라도 10% 이상은 올랐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한국이랑 비교하면 임금 상승률의 차이가 굉장히 크긴 한데, 워낙 기본 월급이 낮다 보니 약 20%가 올라도 그렇고 높다고는 할 수는 없겠다. 최근 전 세계 물가상승률이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개발도상국가의 평범한 사람들의 생활고는 더 커지고 있는 게 아닌지 싶다. 아래는 업계 평균 월급을 나타낸다. 아무래도 금융업 쪽이 임금이 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