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고급스러운 로컬 맛집 쁠롭(Plov) 우즈베키스칸에 와서 현지 식당을 갈 일이 많지는 않은데요. 메뉴도 한정적이기도 하고 아무리 맛집이라고 소문이 난 곳이다 하더라도 너무 로컬 분위기의 식당인 경우 혹시나 배탈이 나지는 않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식당은 상호명에서 보시듯 아시겠지만 쁠롭(중앙아시아식 볶음밥, 우즈벡 전통음식)이라고 로컬의 색채가 물씬 풍기는 그런 상호명인데요. 레스토랑 외관은 무척이나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우즈베키스탄 현지 음식을 파는 곳이라고 상상하고 들어갔습니다. 이곳은 사실 현지인들에게는 굉장히 유명한 식당중에 하나인데요. 일반 현지인들이 접근하기에는 좀 높은 가격대여서 고위급 인사나 연예인 혹은 재력이 있는 우즈벡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