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우즈베키스탄 해외살이/생활정보 58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최대규모의 쇼핑몰 COMPASS (feat. 까르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최대 규모의 쇼핑몰 COMPASS (feat. 까르푸) 타슈켄트 시내 곳곳에 대형 쇼핑몰이 많이 있습니다. 각각의 쇼핑몰은 쇼핑몰 내에 아이스링크나 극장 그리고 대형마켓 등과 연계하여 각자의 쇼핑몰만의 특색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2018년 비교적 최근에 생긴 우즈베키스탄 최대 규모의 쇼핑몰인 COMPASS를 소개드리려 합니다. 건물 층수는 3개층으로 그리 높지는 않은데 면적당 규모는 우즈베키스탄에서 다녀본 쇼핑몰 중에 가장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치는 꾸일륙시장이라고 타슈켄트 최대 규모의 농산물 시장과 맞닿아 있어서 쇼핑몰을 구경하시는 김에 꾸일륙 시장을 함께 둘러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꾸일륙 시장도 볼거리가 풍부하거든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꼭 가봐야 할 로컬 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가을 날씨 (10월, 11월) (feat. Park V Tashkente 공원산책)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한 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제가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하루 낮 기온이 40도를 넘나드는 더운 여름이었는데요. 산책은 꼭 해가 떨어진 이후에나 가능할 정도로 날이 무척이나 더웠습니다.사실 8월 제가 도착했을 때만 해도 더위가 한풀 꺾인 시점이라고 하니, 6월이나 7월과 같이 한여름에는 그 더위가 어느 정도인지 아직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아내 말로는 정말 밖에 나갈수가 없을 정도로 너무 더웠다고 하는데요. 지금 더위가 완전히 물러가고 가을이 온 타슈켄트는 한국의 가을과 크게 다를 바 없이 날이 무척이나 선선하고 좋습니다. [ 목차 ] 우즈베키스탄 11월 날씨 11월은 오히려 약간 쌀쌀한 느낌을 받는데요. 한국에서처럼 알록달록한 단풍은 없지만 그래도 한여름 더위를 막아주던 고목..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예술공연장 알리셔 나보이 극장(Feat. 백조의 호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예술공연장 알리셔 나보이 극장(Feat. 백조의 호수) 우즈베키스탄에 파견 온 지 약 3개월이 흘렀네요. 컨테이너 이삿짐도 도착했고 조금씩 생활의 안정을 찾아가고 있어요. 오랜만에 아내와 밖으로 나들이 겸 며칠 전에 예매해 놨던 발레 공연을 보러 알리셔 나보이 극장을 찾았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이 러시아 문화권이다보니 발레 공연이나 오페라 공연을 자주 하는데요. 타슈켄트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오페라 극장인 알리셔 나보이 극장(Alisher Nava'i Theater)에서 공연을 합니다. 나보이 극장은 우리나라의 예술의 전당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발레 공연 예매 바로가기 [ 목차 ] 나보이 극장 첫 인상 및 규모 나보이 극장이 오페라 전용 극장이어서 한국의 예술의 전당과는 느낌이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꼭 가봐야 할 로컬 시장(Feat. 꾸일륙 시장)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꼭 가봐야 할 로컬 시장(Feat. 꾸일륙 시장)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를 방문하게 되면 외국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 곳이 로컬 시장이 철수 바자르라고 불리는 시장인데요. 독특한 외관도 한몫하지만 시내 중심부이기도 하고 주변에 많은 관광지들이 함께 있어서 관광을 겸해서 들리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꾸일륙 시장(Qoyliq Dehgon Bozori)이라고 타슈켄트의 농산물 최대 시장이기도 하고, 우리나라와는 어찌 보면 아픈 역사를 함께 하는 곳이기도 해서 타슈켄트에 방문하신 분이라면 꼭 한 번 들렸으면 하는 시장입니다. 규모가 상당한 만큼 볼거리도 풍부하고, 로컬 사람들이 어찌 살아가는지 한번 구경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꼭 가봐야할 멋진 공원(feat. Mirzo Ulugbek Recreation Park)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꼭 가봐야 할 멋진 공원 (feat. Mirzo Ulugbek Recreation Park) 안녕하세요. 9월 말인데도 낮엔 아직도 햇살이 따갑네요. 가을에 접어들었는데 낮엔 아직 날이 더운 거 같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해졌는데 한낮은 아직 뜨겁네요. 저희 부부는 우즈베키스탄에서 거주하면서 타슈켄트 내에 있는 여러 공원들을 돌아다니고 산책하는 것을 즐기고 있습니다. 타슈켄트 곳곳에 잘 조성된 공원이 우즈베키스탄 해외생활의 큰 만족감을 주지 않나 싶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 한달살기나 장기로 체류하시는 분들 에코파크를 많이 들어보실 텐데요. 오늘 소개해 드리고자 하는 공원은 에코파크에서 길 건너에 위치한 Mirzo Ulugbek Recreation Park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우즈베키스탄) 석양과 야경이 아름다운 타슈켄트의 놀이공원 (feat. Ashkhabad Park)

우즈베키스탄 석양이 아름다운 타슈켄트의 놀이공원 (feat. Ashkhabad Park) 우즈베키스탄에서 거주하면서 만족하는 것 중에 하나는 시내 곳곳에 잘 조성된 공원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구 소련 시대에 조성된 공원의 경우 나무가 울창해서 더운 여름에도 산책하기에 굉장히 좋은데요. 공원에 진심인 이 나라는 시내 곳곳에 아직도 새로운 놀이공원들을 만들고 있고, 딱히 여가생활을 즐길만한 곳이 없는 이곳에서는 가족과 함께 공원에서 여가를 보내는 것이 유일한 낙인 거 같습니다. 저희도 해질무렵이면 틈만 나면 타슈켄트 시내 곳곳의 공원들을 탐방하고 다니는데요. 그중에서도 석양이 특히 아름다웠던 공원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아슈카바드 파크(Ashkahbad Park)는 우즈베키스탄이 투르크메니스탄과 우호를 기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실내 스케이트장이 있는 가장 큰 쇼핑몰 (feat. Riviera FEC)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영화관이 있는 가장 큰 쇼핑몰 (feat. Riviera FEC) 우즈베키스탄에는 우리나라로 치면 이마트와 같은 대형 마트가 타슈켄트 지역 곳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양대산맥인 슈퍼마켓이 마크로(Makro)와 까르진까(Karzinka)입니다. 슈퍼마켓이 여기저기 있는 것과는 별개로 쇼핑할만한 대형 쇼핑몰은 찾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막상 가보면 제품들이 한국인 눈높이에 안 맞아 실망스러운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도 타슈켄트 내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규모가 큰 쇼핑몰인 리비에라(Riviera FEC) 복합 쇼핑몰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리비에라가 유명한 이유는 실내 아이스링크와 영화관이 함께 있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리비에라는 타슈켄트의 여느 쇼핑몰과는 다르게 바닥이 대리석(?)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문화 행사 펩시 뮤직 페스티벌 관람 후기(Feat. 춤에 진심인 민족)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문화 행사 펩시 뮤직 페스티벌 관람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타슈켄트 문화행사로 9월 10일(토)에 있었던 펩스 뮤직 페스티벌(Pepsi Music Festival)에 참여한 후기를 공유드릴까 해요. 우즈베키스탄에 와서 조금 의아했던 게 음식점을 가면 보통의 국가들은 코카콜라를 마시는데 이곳에서는 펩시콜라를 마시는 사람들이 흔히 보인다는 거였어요. 아마도 펩시에서 이런 문화행사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코카콜라에 비해 마케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영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달 말인 9월 24일~25일에는 우리나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2 모꼬지(MOKKOJI)라는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한국을 알리는 문화행사가 예정되어 있어요. 이번에 가수 에일리와 카이 등 K-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