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우즈베키스탄 해외살이/맛집

(우즈베키스탄) KFC보다 맛있는 배달 가능한 치킨 맛집 : 저렴한 물가

비카스 2023. 11. 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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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에 한국 치킨가게가 몇 개 있습니다. 한국분들이 하시는 치킨가게도 있고 현지인이 운영하는 치킨가게도 있는데요. 대게는 집에서 배달로 시켜 먹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배달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럴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외국에서 치킨을 배달해 먹을 때는 한국의 그 맛을 따라올 수가 없더라고요. 그나마 가성비가 괜찮은 곳이 KFC였는데, 요즘 KFC 정책이 바뀌었는지 이제 치킨 배달이 안돼서 어쩔 수 없이 다른 곳을 물색하다가 KFC보다 오히려 더 맛있는 치킨집을 발견하게 되어서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 목차 ]

    상호명 : 레스 에이리스(Les Ailes)

    상호명은 레스 에이리스(Les Ailes)입니다. 우즈베키스탄 현지 치킨 체인 브랜인데요. 2014년에 첫 오픈을 했다고 합니다. 주로 타슈켄트시 내에 매장이 있는 거 같은데 한 15개 정도고 곳곳에 있습니다.

    위치

    매장이 15개 정도가 되서 구글지도에서 찾기는 어렵지 않을 텐데요.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미라바드에서 가까운 매장 지도 첨부드리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글지도 바로가기

     

     

    참고로 저는 배달을 많이 시켜 먹는 편이라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본 적은 없습니다.

    혹시라도 배달을 시키시고 싶으신 분들은 Express 24 이용하시면 편한데요.  주소 알려드리니 다운받아서 배달도 이용해 보세요. 어플도 있으니 모바일로도 주문 가능합니다. 참고로 KFC는 요즘 치킨배달은 안 합니다.

     

    배달주문 접속

    보통 우즈베키스탄 치킨은 간이 좀 센 편인데요. 그나마 한국분들이 판매하는 치킨은 간이 좀 맞는 편인데 닭을 너무 큰 걸 써서인지 속까지 익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어떤 치킨집은 닭날개만 판매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암튼 치킨을 제대로 튀기기가 상당히 힘든 듯합니다. 제가 그동안 주로 사 먹었던 KFC 치킨은 다 좋은데 좀 짠 편이라 한국인 입맛에 조금 맞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대망의 Les Ailes 치킨 맛이 궁금하실 텐데요. 조금 과정 해서 저는 한국에서 먹는 BHC 후라이드 치킨 맛이라고 할 만큼 튀김옷도 잘 입혀졌고 튀김이 바삭바삭해서 너무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KFC처럼 짜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제가 치킨을 시키고 사진 찍을 생각도 못하고 허겁지겁 먹다가 뒤늦게 깨닫고 사진을 남겼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치킨 모습치킨 모습
    치킨 모습

     

     

    가격

    저는 총 15피스짜리를 시켰는데요. 닭 크기는 우리나라 BHC 치킨보다 조금 작은 크기인데 속까지 잘 익혀져서 저한테는 딱 좋았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치킨을 사 먹을 때 한국분들이 하는 치킨은 거의 한국 치킨가격이랑 비슷할 정도로 비싸서 사 먹기가 조금 망설여질 때가 있는데요. 현지에서 국내와 비슷한 음식을 먹겠다고 생각하면 물가가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Les Ailes는 현지브랜드라서 그런지 가격이 꾀나 저렴한 편에 속했습니다. 한국 치킨 한 마리 가격에 해당하는 치킨값이 83,000 숨이니 만원이 좀 안 되는 가격이네요. 이럴 때 보면 또 우즈베키스탄 물가가 저렴한 건 맞는 거 같습니다.

     

    치킨가격표
    치킨 가격표

     

    메뉴

    사실 이곳이 치킨 전문 브랜드는 아니고 KFC를 모티브로 삼은건지, 샌드위치 등 다양한 음식을 팔고 있습니다. 행여 여행 가시거나 하실 때 샌드위치 사드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래 요 제품 엄청 맛있습니다. 

    메뉴가 러시아어로 써져 있어서 뭐라고 설명하기가 그런데요. 메뉴사이트에 들어가셔서 똑같은 이미지 보시고 주문하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가격도 한국돈으로 3천 원 정도밖에 하지 않네요.

    메뉴 바로가기

     

     


    해외에서 치킨 먹을 때 꿀팁(Tip)

     

    제가 해외에서 치킨 먹을 때 팁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한국에서 치킨소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해외에서 양념치킨이 당길 때가 많이 있는데요. 해외에서는 한국과 같은 양념치킨소스를 만들 수가 없으니, 저 같은 경우는 후라이드 치킨을 시켜서 한국에서 공수해 온 양념치킨 소스를 찍어 먹는 방법을 이용하고 있답니다

    양념치킨 소스

     

    양념치킨 소스도 종류도 여러 가지를 파는 거 같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페리카나 치킨 양념 치킨 소스를 주로 이용해 먹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플라스틱 통보다는 보관하기 편하고 유통기한도 긴 편이어서요. 냉장고에 보관하면 몇 개월은 너끈히 보관할 수 있어서 한국 갔다 올 때면 항상 챙겨 오는 편입니다.

    양념치킨 소스 최저가 보러 가기

     

    양념치킨 소스 최저가 링크해 드리니 물가저렴한 우즈베키스탄에서 후라이드 반, 양념치킨 반으로 맛있게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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