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우즈베키스탄 해외살이/맛집 24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추천 맛집 러시아식 뷔페식당(U Babushki)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추천 맛집 러시아식 뷔페식당(U Babushki) 안녕하세요. 우즈벡에서 주재원으로 생활하고 있는 눈누난나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러시아식 뷔페식당 하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러시아를 가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러시아에서는 우리나라 뷔페와 같이 미리 만들어진 음식을 각자가 원하는 대로 가져가서 먹는 형태의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우리나라 뷔페는 기본요금을 내면 어떤 음식을 먹던 시간 내에서 원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이라면, 러시아식 뷔페는 만들어진 음식 중에서 내가 고른음식에 대해서 음식값을 별도 계산하는 그런 형태입니다. 타슈켄트가 러시아의 영향을 많이 받았음에도 신기하게 생각한건 러시아 식당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시내 중심가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쉐브첸코 거리에 새로 생긴 햄버거 맛집(Wendy's) : 한국인 입맛에 가장 잘 맞는 햄버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쉐브첸코 거리에 새로 생긴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Wendy's) : 한국인 입맛에 가장 잘 맞는 햄버거 안녕하세요. 최근 우즈베키스탄의 청담동(?)이라 불리는 쉐브첸코 거리에 새로운 햄버거 가게가 오픈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미국 수제햄버거로 쉑쉑버거가 유명하고 웬디즈(Wendy's) 햄버거는 그렇게 인지도가 높지는 않은데요. 그래도 미국에서 가성비 좋은 햄버거로 유명한 게 웬디즈 햄버거입니다. 1969년에 처음 미국에 오픈했으니까 꾀나 긴 햄버거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빨간 머리 앤이 연상되는 로고로 유명한데요. 로고에 그림은 빨간 머리 앤은 아니고 창립자의 딸인 웬디라고 합니다. 우즈베키스탄에는 Black Star Burger와 같은 러시아 햄버거 브랜드가 입점해서 많은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현지인에게 더 유명한 레스토랑 안지르(Anjir) : 저렴한 가격에 샤슬릭 배터지게 먹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현지인에게 더 유명한 레스토랑 안지르(Anjir) : 저렴한 가격에 샤슬릭 배 터지게 먹기 안녕하세요.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인에게 가장 가성비가 좋은 음식이라고 하면 샤슬릭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고기나 과일값이 한국과 비교하면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돈 생각 안 하고 마음껏 먹을 수가 있는데요. 하지만 이것도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특히나 조금 분위기 있고 고급레스토랑엘 가면 한국 못지않은 음식가격에 생활비가 생각보다 많이 지출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끔씩 저렴한 가격에 고기를 밖에서 실컷 먹고 싶을 때 찾으면 좋을 만한 현지 레스토랑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가격이 싸다고 해서 음식 퀄리티가 떨어지느냐? 음식은 음식대로 맛있으니 현지인들에게 특히나 더 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3대 터키(튀르키예) 레스토랑 : 에펜디(Efendi)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3대 터키(튀르키예) 레스토랑 : 에펜디(Efendi) 타슈켄트에는 유독 터키레스토랑이 많이 있습니다. 같은 이슬람 문화권이기도 하고 우즈베키스탄 사람들 입맛에 터키 음식이 잘 맞다 보니 여러 터키 레스토랑이 체인점으로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해 있습니다. 특히나 터키사람들이 우즈베키스탄에 투자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맛과 분위기, 서비스 그리고 가격까지 아주 훌륭한 터키 레스토랑들을 하나 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타슈켄트의 3대 터키 레스토랑은 1. 바슬리바바(Basli baba), 2. 디반(Divan), 3. 에펜디(Efendi)가 되겠네요. 2022.09.11 - [2. 해외유랑기/우즈베키스탄(현재 유랑중)]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카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고급스러운 로컬 맛집 쁠롭(Plov) (Feat. 부라타 치즈 샐러드 주문 조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고급스러운 로컬 맛집 쁠롭(Plov) 우즈베키스칸에 와서 현지 식당을 갈 일이 많지는 않은데요. 메뉴도 한정적이기도 하고 아무리 맛집이라고 소문이 난 곳이다 하더라도 너무 로컬 분위기의 식당인 경우 혹시나 배탈이 나지는 않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식당은 상호명에서 보시듯 아시겠지만 쁠롭(중앙아시아식 볶음밥, 우즈벡 전통음식)이라고 로컬의 색채가 물씬 풍기는 그런 상호명인데요. 레스토랑 외관은 무척이나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우즈베키스탄 현지 음식을 파는 곳이라고 상상하고 들어갔습니다. 이곳은 사실 현지인들에게는 굉장히 유명한 식당중에 하나인데요. 일반 현지인들이 접근하기에는 좀 높은 가격대여서 고위급 인사나 연예인 혹은 재력이 있는 우즈벡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고급 터키 레스토랑 맛집 바슬리바바(BASRI BABA)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고급 터키 레스토랑 맛집 바슬리바바(BASRI BABA) 타슈켄트에는 유독 고급레스토랑으로 터키레스토랑이 많습니다. 한국식당들도 한 10여 개정도는 되는데 터키레스토랑의 고급스러움과 비교하자면 너무 차이가 커서 가끔 손님을 데리고 가기가 꺼려지는 게 사실인데요. 푸짐하게 잘먹고 나오면 한국식당과 비슷한데 서비스나 음식의 질적인 면에서는 월등히 앞서는 가성비 좋은 터키레스토랑인 바슬리바바(BASRI BABA)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레스토랑 실내로 들어가자마자 고급짐과 화려한 인테리어가 눈에 띕니다. 저희가 방문한 시간이 오후 5시쯤 되었는데. 비교적 자리는 한산해 보였지만 대부분은 예약된 좌석들로 식사를 하다 보니 사람들이 자리를 하나둘씩 채워나갔습니다. 저녁시간에는 아무래도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가장 고급스러운 브런치 카페(PAUL) 추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가장 고급스러운 브런치 카페(PAUL) 추천 우즈베키스탄은 전통적으로 차를 마시는 문화인데 카페 전문 체인이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제 이곳 사람들도 커피를 마시는 문화도 조금씩 자리 잡아가고 최근 소식에 따르면 한국커피 체인이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한다는 소식도 있고, 2000년대 초반 한국이 그랬듯이 이곳도 조만간 커피 붐이 불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대표적인 카페 체인점이 본(Bon) 카페와 케잌랩(Cake Lab) 인데요. 타슈켄트 시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카페입니다. 케이크랩은 이전 발행한 블로그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2022.09.17 - [2. 해외유랑기/우즈베키스탄(현재 유랑중)] - (우즈베키스탄) 현지인이 추천한 타슈켄트 디저트 카페 Cake L..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수제 햄버거 맛집(feat. Gosht)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수제 햄버거 맛집 (feat. Gosht) 미국의 쉑쉑 버거가 한국에 상륙하고 시간이 꾀나 흘렀는데요. 맥도널드나 롯데리아 등 전통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을 뒤로하고 수제버거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수제버거로 유명한 맛집이 있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수제버거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즈베키스탄 프리미엄 햄버거의 양대산맥으로 고쉬(Gosht) 버거와 블랙 스타(Black Star) 버거가 있습니다. 블랙스타버거가블랙 스타 버거가 러시아에서 들어온 햄버거 프랜차이즈로 이곳에서도 인기가 좋은데요. 블랙 스타 버거가 조금 대중화되고 프랜차이즈화 된 햄버거 가게라면 오늘 소개해 드리고자 하는 고쉬(Gosht) 버거는 조금 매니아적이고 더 고급스러운 수제 햄버거라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새로운 음식 드시고 싶을 때 하차푸리 맛집 (feat. Olivo restaurant)

안녕하세요. 타슈켄트에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은 미라바드 지구(Mirabad District)인데요. 미라바드 시장(Mirabad bazzar) 인근에는 한국인 여행사를 비롯해서 한국인 식당과 식료품 가게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이곳에 살다보면 이 주변을 한 두 번씩 들릴 수밖에 없는데요. 미라바드 시장을 들렸다가 집에 돌아가는 길 분위기가 괜찮은 식당이 있어 한번 들렸습니다. 외국 체인점은 아닌거 같고 우즈벡 현지 식당인 거 같은데 나름 고급화 전략으로 고급스럽게 인테리어를 해놓았습니다. 사실 한국인의 시각에서 보면 좀 인테리어가 과한 측면이 없지 않은데요. 메뉴를 고르다가 선택한 하차푸리*가 의외로 괜찮아서 맛집으로 추천드리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찍어먹는 피자라고 불리는 하차푸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티에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 소개(feat. Arrows & Sparrows)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티에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feat. Arrows & Sparrows) 오늘은 타슈켄트 시티에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인 Arrows & Sparrows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주말을 맞아 타슈켄트의 새로운 중심부인 타슈켄트 시티를 다녀왔는데요. 타슈켄트 시티 공원 내에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 Arrows & Sparrows에서 지인들과 브런치를 먹었습니다. 타슈켄트 시티 파크는 주변 신도시 개발로 인해 최근에 새롭게 조성된 공원인데요. 근처에 힐튼호텔도 새롭게 지어졌고 가든 레지던스 타슈켄트 시티(Garden residence tashkent city)라고 타슈켄트에서 가장 세련되고 럭셔리한 아파트 단지가 최근에 조성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일산과 분당처럼 신도시가 조성되면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