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올리브영 : 화장품 가게 Bloom Beauty Shop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올리브영 : 화장품 가게 Bloom Beauty Shop

 

해외 나오면 힘든 점 중에 하나가 자기에게 맞는 화장품을 찾기가 어렵단 겁니다.

 

주로 한국에서 내가 쓰던 화장품을 잔뜩 가지고 오는데요. 가끔씩 화장품이 다 떨어져서 급하게 찾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현지에서 찾으려고 하면 없고, 비슷한 거라도 쓰려고 하더라도 보통 개발도상국에서는 중국 저가제품들만 마트에서 팔고 있어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그동안 타슈켄트에서 별다른 화장품가게를 따로 보지는 못했었는데,

에코파크 부근에 화장품가게가 괜찮은 곳을 발견해서 정보를 공유합니다.

 

(참고로 한국분께서 운영하시는 자체 브랜드 라온(Raon)이라는 화장품 가게도 있습니다.)

 

Bloom 가게 외관 및 내부

 

타슈켄트 에코파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Bloom Beauty Shop이라고 규모는 우리나라 올리브영보다 조금 크다고 할까? 깔끔하게 여러 국가의 화장품과 뷰티용품들이 잘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특히나 그렇게 찾기 힘든 선크림도 이곳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었네요.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은 선크림을 거의 바르고 다니지 않는 거 같습니다. 특히나 이곳에는 바다도 없다 보니 해양스포츠를 즐길일도 없으니 서 그런 거 같습니다.

 

뷰티용품 진열

 

뷰티용품들이 해외 유명브랜드의 것들도 많이 있었고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한국인 입장에서 보면 이게 사실 별거 아닌데 여기서 몇 개월 살아보니 이런 뷰티 전문샵이 타슈켄트에서는 찾기가 굉장히 힘들더라고요.

 

뷰티 용품들

 

입욕제도 있었고, 몇개는 할인을 하고 있어서 몇 개 사가지고 왔습니다. 한국제품도 몇 개 있었고 얼굴팩 마스크 전용코너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이곳이 마음에 들었던게, 선물용 화장품 제품들을 팔고 있었는데요. 현지인들에게 선물을 할 때 꾀나 요긴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르사체 화장품선물세트인데 125만숨이네요. 한국돈 15만 원 정도면 음... 선물할 만한 거겠죠?

 

선물세트 및 마스크팩

 

한국에서는 보지 못했던 한국산 마스크팩부터 해서 이런저런 소소한 뷰티용품들이 많으니 한번 들리셔서 득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상품권

 

 

상품권 선물 추천

특히, 타슈켄트에서 거주하시면서 현지인이나 주변분들에게 선물 줄 것이 마땅치 않으시다면 여기서 상품권도 판매하고 있으니까 상품권 선물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일 거 같습니다.

 

여기서 이런 상품권 판매하는 건 또 처음 보네요.  정확한 위치는 아래 지도 공유해 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