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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즈베키스탄 통계청에서 평균 임금(2024년 1분기 기준)이 발표되었다. 우즈베키스탄의 월평균 명목 임금은 492만 숨(약 55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19.2%라고 한다.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굉장히 높은 비율로 평균임금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실질임금이더라도 10% 이상은 올랐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한국이랑 비교하면 임금 상승률의 차이가 굉장히 크긴 한데, 워낙 기본 월급이 낮다 보니 약 20%가 올라도 그렇고 높다고는 할 수는 없겠다. 최근 전 세계 물가상승률이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개발도상국가의 평범한 사람들의 생활고는 더 커지고 있는 게 아닌지 싶다.
아래는 업계 평균 월급을 나타낸다. 아무래도 금융업 쪽이 임금이 타 분야대비 높은 편이다. 의외인 점은 의료 및 사회 서비스 분야의 임금이 낮은 부분인데, 내가 알기론 이곳의 의사의 월급이 생각보다 높지 않다는 부분이다. 그래서 많은 의사들이 부업을 하거나 제약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많이 받는 등의 행위가 빈번히 일어난다는 점이다.
- 은행, 보험, 임대, 신용 및 중개 활동 - 1,320만 숨
- 정보통신 분야 - 1,170만 숨
- 운송 및 보관 분야 - 730만 숨
- 산업 분야 - 610만 숨
- 무역 분야 - 560만 숨
- 건설 분야 - 530만 숨
- 생활 및 식사 서비스 분야 - 420만 숨
- 예술, 엔터테인먼트 및 레크리에이션 분야 - 390만 숨
- 교육 분야 - 340만 숨
- 의료 및 사회 서비스 분야 - 320만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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