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6월, 7월 날씨 : Hot! Hot! Hot!
안녕하세요.
우즈베키스탄에서 주재원의 가족으로 살고 있는 눈누난나입니다!
우즈베키스탄에 온지 저는 10개월 정도가 흘렀는데요.
작년 8월에 왔으니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한 건 처음입니다.
6월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고 있는데요.
왜 우즈베키스탄 여행을 봄과 가을에 오라고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작년 우즈베키스탄의 겨울은 유독추워서 고생을 했었는데, 올해 더위도 보통은 아닐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최근 우즈베키스탄 공식 뉴스를 통해서 얻은 정보에 따르면,
6월 25일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칠라"라는 우리나라로 치면 폭염이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기온이 45도까지 상승한다고 합니다.
한국사람이 45도의 온도를 체감하기 쉽지는 않을거 같은데요.
⚡️🔥 공식: 6월 25일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칠라"가 시작되며 기온이 +45°까지 상승합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일 년 중 가장 더운 시기인 소위 "칠라"는 6월 25일에 시작하여 8월 3일까지 계속됩니다.
☀️ 특히 한낮에 야외에서 오랫동안 햇볕에 머 무르지 마십시오.
💧 물을 많이 마시되 얼음처럼 차가운 음료는 마시지 마십시오.
🍑 과일과 채소를 더 많이 먹습니다. 매우 맵고 기름진 음식을 피하십시오.
❄️ 에어컨이 설치된 방에 있을 때 직접적인 공기 흐름에 앉지 마십시오.
6월 초인 지금 현재 낮 온도가 39도에 체감온도가 45도인데요.
한낮에는 실외활동이 불가할 정도로 너무 덥습니다,
특히 여름은 우즈베키스탄의 건기여서 구름이 없어 직사광선에 그대로 노출되는 터라,
바깥에 있으면 강렬한 햇빛에 살이 타들어가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우즈베키스탄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현재의 날씨상황 참고하셔서 헐렁한 긴소매의 옷을 입으시는 게 피부화상을 방지하는데 좋을 것 같습니다.
그늘에 있으면 그래도 그렇게 더운 느낌은 없는데요. 그래도 과거랑은 다르게 그늘에서도 에어컨이 없으면 조금 힘들 수 있고, 과거 열대야는 없다고 했는데 우즈베키스탄 현지인들도 요즘에는 밤잠을 설칠 정도로 밤에 더위가 심하다고 합니다.
이곳도 확실히 기후변화 영향 때문인지 날씨가 변하고 있네요.
타슈켄트가 이 정도이니, 부하라나 사마르칸트는 더 더울 거 같습니다.
아무쪼록 안전하고 즐거운 우즈베키스탄 여행 그리고 방문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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