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우즈베키스탄 해외살이 98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 좋은 조지아 레스토랑 맛집 추천 : 프로. 힌깔리(Pro.Хинкали)

오늘은 타슈켄트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새로 생긴 조지아 레스토랑 맛집을 추천드릴까 합니다. 레스토랑 상호명은 프로 힌깔리(Pro.Хинкали)이며, 내부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음식맛은 타슈켄트 내에서 최고라 할 수 있는 맛집인 것 같습니다. 연말 모임이나 연인들 간 데이트를 즐기셔도 너무 만족스러운 그런 레스토랑이며, 특히 12월인 현재 내외부 장식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놔서 더욱 연말 분위기를 즐기실 수 있으실 겁니다. 오히려 한국보다 이곳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 많이 느끼게 되는 거 같네요. [ 목차 ] 레스토랑 소개 : 프로. 힌깔리(Pro.Хинкали) 위치는 타슈켄트 중심부에 위치해서 접근이 아주 편리한 곳에 있습니다. 아미르티무르 광장에서 걸어가기엔 좀 거리가 있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간단히 맥주 한잔 하기 좋은 분위기 있는 주점&바 : 스칸다리스쯔(Скандалист)

타슈켄트에 스칸다리스쯔라는 분위기 좋은 술집이 있는데, 지인들과 간단히 맥주나 와인 한잔 하기에 좋은 주점&바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혼자 술을 하러 방문해도 분위기상 어색함이 없어서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치는 타슈켄트 중심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행이나 출장으로 오셨을 때 많이들 찾으시는 호텔인 햄튼 바이 힐튼(Hampton by Hilton) 근처에 위치해 있으니, 해당 숙소에 머무시는 동안 저녁에 술이 당긴다 하실 때 가볍게 나가서 술 한잔 하시고 타슈켄트의 야간을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 목차 ] 주점 소개(위치) 상호명은 러시아어로 써져 있어서 키릴문자를 모르는 분들에게는 조금 읽기가 어려울 거 같은데요. 러시아어를 그대로 발음기호상으로 읽는다면 대충 스칸다리스쯔(Скандал..

(우즈베키스탄) 해외 의대 입시의 모든 것 : 국시원 인정 해외 의과 대학

최근 한국에서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로 인해 정치권이 시끌시끌한 거 같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가 기존 의사들의 반대로 문턱을 넘기가 쉽지만은 않아 보이는데요. 하지만 설령 의대 정원이 확대가 된들 의대를 진학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문턱이 높아 그림의 떡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4학년도 수시 기준, 서울 및 지방 의대의 평균 경쟁률은 30.6:1에 달하며, 이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의사의 꿈을 접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한국에서 의사가 여전히 높은 인기 순위를 차지할 만큼 의사가 되기를 꿈꾸는 많은 학생들이 있을 거 같은데요. 한국 국시원에서 인정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의 해외 의과대학 목록과 함께 해외 의대 입시에 대한 모든 정보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 목차 ] 해외 의대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맛집 먀쓰노이(Мясной) 스테이크 하우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타슈켄트 스테이크 전문점 맛집으로 유명한 먀쓰노이 스테이크 하우스(Мясной Steak House)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 두 번째 방문인데요. 스테이크 맛이 인상 깊어서 다시 한번 찾았습니다. 타슈켄트에서는 굉장히 고급레스토랑 중 하나이고 스테이크 전문 맛집으로 가장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위치도 한국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미라바드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출장자나 여행자들이 접근하기에도 굉장히 좋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맛집 중 하나이니 타슈켄트에 방문하셨다면 한번 쯤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목차 ] 레스토랑 소개 (위치, 영업시간, 주차) 위치 이곳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미라바드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국에서 온 출장자들..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힐튼호텔 루프탑 레스토랑 : City 21 Pan Asian

안녕하세요. 타슈켄트에서 가장 고급호텔로 치자면 아마도 힐튼호텔일 겁니다. 기존에 하얏트 호텔도 있었고, 최근 인터컨티넨탈 호텔도 새로 생겼는데요. 그래도 타슈켄트 내의 신도시라 불리는 타슈켄트 시티의 서막을 알린 힐튼호텔이 단연코 위치는 주변 즐길거리(공원) 편의시설 등을 보면 지내기 가장 좋은 호텔임이 분명합니다. 언젠가 한번은 힐튼호텔에서 식사하자고 아내랑 얘기를 했었는데, 아내 생일 기념일을 맞아 힐튼호텔의 가장 최상층에 위치해 있는 City 21이라는 레스토랑을 다녀와서 오늘 후기를 공유해 볼까 합니다. [ 목차 ] 위치 및 주변 환경 우즈베키스탄에 오래 거주하신 분들이라면 당연히 위치를 아시겠지만, 처음 방문하신다면 위치와 주변 환경이 어떠실지 몰라 조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힐튼호텔이 위치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국경 넘어 쉼켄트 당일치기 여행

우즈베키스탄에 붙어있는 국가는 카자흐스탄과 키르키즈스탄 그리고 타지키스탄이 있습니다. 3개 나라 모두 국경을 맞대고 있어서 육로로 여행할 수 있는 국가들인데요. 수도인 타슈켄트에서 가장 가까운 국가이자 도시는 카자흐스탄의 쉼켄트입니다. 타슈켄트에서 북쪽으로 차량으로 2~3시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라, 타슈켄트에 살고 있는 교민들도 종종 주말이나 시간이 날 때 방문하는 도시입니다. 쉼켄트는 카자흐스탄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이기도 하고 타슈켄트보다 더 현대적인 쇼핑몰도 있을 뿐더러 그곳에는 스타벅스도 입점해 있기 때문에 그 이유하나 만으로도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는 도시이지요. 쉼켄트가 그렇게 크지도 않고 볼거리도 많은 곳이 아니라 당일치기로 여행계획을 잡고 다녀왔습니다. [ 목차 ] 이동 방법 쉼켄트로 이동..

(우즈베키스탄) 최신 환율 및 마트 장바구니 물가 정보

올해 초부터 달러대비 우즈베키스탄 환율이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르는 환율과 덩달아 물가도 심심치 않게 오르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서민들은 점점 살기 힘들어지는 요즘인 거 같습니다. 특히 월급을 우즈베키스탄 숨으로 받는 공무원들이나 직장인들은 삶이 더 팍팍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는데요. 최근 식당에 가면 가격이 연초대비 30~40프로씩은 오른 듯한 느낌입니다. 물론 숨가격이니 달러로 하면 조금은 낮아지겠지만 그래도 우즈베키스탄 숨을 기반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는 거의 살인적인 물가나 다름없습니다. 오늘은 우즈베키스탄 최신 환율과 함께 마트 장바구니 물가정보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우즈베키스탄 최신 환율 (23.11.16)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최근 3개월간 달러대비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개인 술 마실 수 있는 콜키지 프리 한국 식당

우즈베키스탄은 아무래 이슬람 문화권이다 보니 대부분의 레스토랑에서 술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샤슬릭 맛집에 갔을 때 아쉬운 게 술을 팔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그럴 때는 외부에서 보드카를 한병 사들고 가서 마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렇듯 보통 술을 판매하지 않는 레스토랑에서는 외부에서 술을 반입해서 먹는 이른바 콜키지 프리 문화가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이게 굉장히 무례한 행동이고 영업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는 행동이지만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이런 걸 대체로 허용해 주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우리와 문화가 상당히 다르긴 한데 현지 문화에 동참하기 위해서 타슈켄트에 있는 한국식당 몇몇 곳은 콜키지/코르키지 프리를 선언하고 영업을 하는 곳들이 있어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참고로, 콜키지/..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나보이 극장 특별 공연 : 전통춤 라즈기와 발레

지난 주말, 타슈켄트의 자랑인 나보이 극장에서는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그래도 이곳 우즈베키스탄에서 유일하게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곳이 나보이 극장인 거 같습니다. 보통 저는 이곳에서 발레공연을 많이 보는데요 이번에서는 전통 무용 '라즈기'와 발레가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되어 융합된 무대가 있다고 해서 공연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그 이전에도 우즈베키스탄 전통춤 라즈기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실제로 아내와 춤을 배워본 적도 있습니다. 오늘 우즈베키스탄 전통 춤 라즈기 소개와 함께 공연 관람후기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호라즘 전통 춤 라즈기(Lazgi)란? 라즈기는 우즈베키스탄의 전통적인 춤 중 하나로, 특히 호라즘 지역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전해져 내려오는 춤입니다. 이 춤은 고대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근 최고의 당일치기 여행지 추천 Top 5

우즈베키스탄에서 주재원으로 지내면서 휴일이나 주말에 최대한 여러 곳을 다녀보려고 노력했는데요. 여기에서 머물면서 조금 아쉬운 점은 타슈켄트에서 생각보다 다닐만한 곳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구소련시대에 지어진 도시이기 때문에 유럽과 같이 역사적인 문화유적이 많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두바이처럼 굉장히 현대적인 건물들이 많은 도시가 아닌 개발도상국가이기 때문에 한국인에게 100% 여행의 만족을 채워주지는 못할 텐데요. 그래도 제가 가본 여러 장소들 중 타슈켄트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만한 곳들을 추천드리니, 타슈켄트 일정이 충분하셔서 새로운 장소를 찾고 계신 분이라면 여행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목차 ] 1. 침간산(차르박 호수) ㅇ 이동시간: 편도 2시간(자동차) ㅇ 총 관광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