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내린 10년만의 폭설 (23년 1월 중순) 우즈베키스탄의 2022년 여름은 유독 더웠다고 들었는데요. 보통 6월이 더위의 절정이라고 하는데 저는 그 이후에 우즈베키스탄으로 들어와서 가장 극심한 더위는 못느끼고 8월의 강렬한 햇살만 살짝 느낀정도였습니다. 그리고 해가 바뀐 23년 1월 우즈베키스탄에는 10년에 한번 올까한 폭설이 내렸습니다. 사실 이정도 눈의 뭐가 대수겠나 싶어 자동차도 집밖에 그대로 세워놨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눈에 뒤덮여서 눈을 치우는데 한참 고생을 했네요. 사실 눈이 쌓은 두께를 보면 뭐 이정도 별거 아니겠거니 싶기도 한데, 이나라 사람들은 도로나 앞마당의 눈을 바로바로 치우지 않아서 이게 쌓이고 또 녹아서 단단한 얼음으로 얼기도 하고, 그 얼음턱이 자동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