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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추천 맛집 러시아식 뷔페식당(U Babushki)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추천 맛집 러시아식 뷔페식당(U Babushki) 안녕하세요. 우즈벡에서 주재원으로 생활하고 있는 눈누난나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러시아식 뷔페식당 하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러시아를 가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러시아에서는 우리나라 뷔페와 같이 미리 만들어진 음식을 각자가 원하는 대로 가져가서 먹는 형태의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우리나라 뷔페는 기본요금을 내면 어떤 음식을 먹던 시간 내에서 원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이라면, 러시아식 뷔페는 만들어진 음식 중에서 내가 고른음식에 대해서 음식값을 별도 계산하는 그런 형태입니다. 타슈켄트가 러시아의 영향을 많이 받았음에도 신기하게 생각한건 러시아 식당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시내 중심가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최고의 힐링 마사지 : 비핏(Befit) ONE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최고의 힐링 마사지 : 비핏(Befit) ONE 안녕하세요. 우즈베키스탄에서 가끔 몸이 피곤하거나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 때 마사지를 받으러 가는데요. 마사지샾의 청결도나 시설 그리고 테라피스트들의 검증된 실력을 중요하게 여겨서 나름의 프리미엄급 마사지샾을 그동안 많이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지난번 하얏트 호텔 내에 있는 마사지&스파에 대해서 블로그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성격은 조금 다르긴 하지만 의외인 곳에 아주 좋은 시설에서 훌륭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아서 포스팅합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비핏(BEFIT)이라고 아주 고퀄의 헬스장 체인이 있습니다. 타슈켄트에 3~4곳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단순 헬스장이라기보다 종합 체육관이라고 부르는 편이 더 어울리겠네요..

(우즈베키스탄) 석양이 아름다운 타슈켄트 시티 공원 : 라이온킹 야외공연 + 치맥

(우즈베키스탄) 석양이 아름다운 타슈켄트 시티 공원 : 라이온킹 야외공연 + 치맥 안녕하세요. 우즈베키스탄에서 주재원 생활을 하고 있는 눈누난나입니다. 7월의 우즈베키스탄은 한 여름으로 한낮의 온도는 연일 40도를 찍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에서 자외선 주의 경보까지 발령할 만큼 한낮의 온도는 매우 뜨거운데요. 그래도 저녁이 되면 어느 정도 그 열기가 식고 가끔 선선한 날이 있어 저녁 산책을 나가기에 좋은 날들도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여름은 건기임에도 최근 정말 오랜만에 비가 한번 쏟아져서 공기도 맑고 기온이 갑자기 선선해져서 저희 부부가 좋아라 하는 공원산책을 나갔습니다. 타슈켄트 시티공원은 타슈켄트 중심부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을 싹 다 정리하고 최근 고급 주거단지와 상업단지로 조성되고 있는 곳인데요...

(우즈베키스탄) 새롭게 오픈한 꾸일륙 시장(QO'YLIQ) : 우즈벡 최대 농산물 시장

(우즈베키스탄) 새롭게 오픈한 꾸일륙 시장(QO'YLIQ) : 우즈베키스탄 최대 농산물 시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타슈켄트 인근에 새롭게 오픈한 꾸일륙 시장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우즈베키스탄에는 과거 고려인들이 916열차를 타고 정착한 곳이라는 의미로 고려인 중심으로 조성된 꾸일륙 시장이라는 곳이 타슈켄트 내에 오랜 기간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도시화가 진행되고 타슈켄트 시내 유휴부지가 점점사라져서 인지, 꾸일륙 시장을 타슈켄트 인근에 새롭게 오픈을 하고 자리를 이전하는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하네요. 1. 위치(Location) 및 가는 방법 위치는 기존의 꾸일륙 시장보다 더 멀어졌는데요. 구글지도에서는 Food city Tashkent라고 검색을 하시면 정확한 위치가 알 수 있습니다. HTML..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6월, 7월 날씨 : Hot ! Hot! Hot!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6월, 7월 날씨 : Hot! Hot! Hot! 안녕하세요. 우즈베키스탄에서 주재원의 가족으로 살고 있는 눈누난나입니다! 우즈베키스탄에 온지 저는 10개월 정도가 흘렀는데요. 작년 8월에 왔으니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한 건 처음입니다. 6월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고 있는데요. 왜 우즈베키스탄 여행을 봄과 가을에 오라고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작년 우즈베키스탄의 겨울은 유독추워서 고생을 했었는데, 올해 더위도 보통은 아닐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최근 우즈베키스탄 공식 뉴스를 통해서 얻은 정보에 따르면, 6월 25일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칠라"라는 우리나라로 치면 폭염이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기온이 45도까지 상승한다고 합니다. 한국사람이 45도의 온도를 체감하기 쉽지는 않을거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쉐브첸코 거리에 새로 생긴 햄버거 맛집(Wendy's) : 한국인 입맛에 가장 잘 맞는 햄버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쉐브첸코 거리에 새로 생긴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Wendy's) : 한국인 입맛에 가장 잘 맞는 햄버거 안녕하세요. 최근 우즈베키스탄의 청담동(?)이라 불리는 쉐브첸코 거리에 새로운 햄버거 가게가 오픈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미국 수제햄버거로 쉑쉑버거가 유명하고 웬디즈(Wendy's) 햄버거는 그렇게 인지도가 높지는 않은데요. 그래도 미국에서 가성비 좋은 햄버거로 유명한 게 웬디즈 햄버거입니다. 1969년에 처음 미국에 오픈했으니까 꾀나 긴 햄버거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빨간 머리 앤이 연상되는 로고로 유명한데요. 로고에 그림은 빨간 머리 앤은 아니고 창립자의 딸인 웬디라고 합니다. 우즈베키스탄에는 Black Star Burger와 같은 러시아 햄버거 브랜드가 입점해서 많은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현지인에게 더 유명한 레스토랑 안지르(Anjir) : 저렴한 가격에 샤슬릭 배터지게 먹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현지인에게 더 유명한 레스토랑 안지르(Anjir) : 저렴한 가격에 샤슬릭 배 터지게 먹기 안녕하세요.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인에게 가장 가성비가 좋은 음식이라고 하면 샤슬릭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고기나 과일값이 한국과 비교하면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돈 생각 안 하고 마음껏 먹을 수가 있는데요. 하지만 이것도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특히나 조금 분위기 있고 고급레스토랑엘 가면 한국 못지않은 음식가격에 생활비가 생각보다 많이 지출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끔씩 저렴한 가격에 고기를 밖에서 실컷 먹고 싶을 때 찾으면 좋을 만한 현지 레스토랑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가격이 싸다고 해서 음식 퀄리티가 떨어지느냐? 음식은 음식대로 맛있으니 현지인들에게 특히나 더 인..

(우즈베키스탄) 집 마당에서 양갈비 구워 먹기 : 양갈비 부위 고르는 팁(Tip)

(우즈베키스탄) 집 마당에서 양갈비 구워 먹기 : 양갈비 부위 고르는 팁(Tip) 안녕하세요. 5월의 우즈베키스탄 날씨는 한낮에는 햇빛이 뜨거워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큰 만큼 저녁에서는 가을날씨처럼 선선한데 그래도 한낮의 뜨거운 태양이어도 그늘로만 가면 그래도 습도가 낮아 시원한 편이라 여름 나기가 한국보다는 수월한 거 같습니다. 열대야도 딱히 없고요. 날이 더 더워지기 전에 저희는 집 마당에서 숯불에 양갈비를 열심히 구워 먹는 중이랍니다. 그래도 마트에서 양갈비의 가격은 싼편이라 1kg에 한국돈으로 2만 원 정도 내면 둘이서 아주 넉넉히 먹을 수가 있습니다. 양갈비를 집에서 여러번 구워 먹었는데 몇 번의 시행착오가 있었기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직접 양갈비를 구워드시거나 혹은 레스토랑에서 양고..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근교 여행지 우룬가치 호수(Urunghach Lake) : 인생 최고의 에메랄드 빛 호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근교 여행지 우룬가치 호수(Urunghach Lake) : 인생 최고의 에메랄드 빛 호수 안녕하세요. 비카스입니다. 한동안 더웠다가 그 더위가 한풀 꺾인 5월의 중순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차로 3시간정도(약 140km) 떨어져 있는 우룬가치 호수에 다녀왔습니다. 주로 타슈켄트에서 당일치기 여행으로는 약 한시간 반정도 떨어져 있는 차르박 호수를 다녀오는데요. 차르박 호수가 가는길도 편하고 리조트 및 숙박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곳이라면 우렁가치는 주변에 호텔도 없고 접근도 꾀나 어려운 곳이지만 우즈베키스탄 자연보호 구역에서 숨겨진 자연경관의 명소로 잘 알려진 즉 아는 사람들만 간다는 그런 관광지입니다. 당일치기 여행으로 몸이 조금 고되기..

(우즈베키스탄) 싸고 맛있는 과일의 천국 : 체리의 계절 (5월)

(우즈베키스탄) 싸고 맛있는 과일의 천국 : 체리의 계절 (5월) 우즈베키스탄에 와서 처음 맞는 5월입니다. 생각보다 날씨가 그렇게 덥지는 않네요. 한낮에 뜨거운 태양만 피하면 선선한 날씨를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긴긴 겨울이 끝이 나고 이제 봄이 오고 초여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이 시기만을 제가 오랫동안 기다린 이유는 바로 체리가 수확되는 계절이기 때문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일조량이 풍부해서 과일이 맛있기도 하거니와 값이 싸기로 유명한데요.한국에서는 꾀나 값이 나가기도 하고 냉동이 아닌 바로 수확한 체리를 맛보기는 값도 비싸거니와 신선한 체리를 유통하는 곳을 찾기 쉽지 않아 맛보기 힘든 과일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체리 이외에도 딸기, 수박, 멜론, 사과 등등 여름이 되면 맛있는 과일들이 넘쳐나기 ..